윤수현 거창사과원예농협 조합장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서 의장 연임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06.18 16:55 의견 0


6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33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거창사과원예농협 윤수현 조합장(사과전국협의회장)이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의 의장으로 연임되었다.

품목별전국협의회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작물을 담당하는 농협이 농정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참여하는 조직으로, 농협 가운데 600여 곳이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에 최소 한곳 이상 속해 있는 등 산지농협 대부분이 협의회에 가입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과수화훼와 채소, 특작류의 33개 품목별협의회의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별 가격안정 사업, ▲소비촉진 홍보, ▲농산물 유통개선, ▲교육사업 등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전국 상추생산자협의회(회장 서영교 운봉농협 조합장)가 회장단회의에 새로 가입했다. 이로써 농협품목별전국협의회는 모두 34개 품목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윤수현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은 “전국의 우수한 회원 중에 의장으로 재선임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의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품목별전국협의회가 농산물 수급안정과 소비 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장단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새겨듣고 농정활동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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