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차 정기회의 개최

지역 주민 주도 참여형 통합돌봄 시스템 기반 마련

거창군민신문 승인 2021.02.18 16:00 의견 0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수철)는 지난 2월 17일 어울림 마을 회의실에서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8기 신규위원 위촉 및 올해 마을복지 공동체사업 추진계획을 의논했으며, 회의를 통해 4건의 특화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 마을복지 공동체사업으로 ‘행복나눔냉장고’ 운영, ‘두 손 가득 정성 담은 溫 죽 나눔’ 지원 사업, 자원봉사단체 활용 ‘주거환경개선사업’, 재료비 지원 사업 및 인적자원의 발굴과 주민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추진이 계획 되었으며, 그 외 복지상담과 결연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있었다.

정수철 민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주변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자원 발굴을 위해 올 한해도 적극적인 활동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진태 남상면장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하나가 되어 사각지대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어주고 협업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SOS 우리 동네 지킴이, 행복냉장고 운영 등 다양한 지역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토의하고 복지자원을 발굴해, 사각지대 없는 우리 동네 만들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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