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원 발대식 개최
산불예방활동 총력 대응 결의 다져
거창군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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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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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지난 11월 16일 거창문화센터에서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추기 및 2021년 춘기 산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산불방지 결의문 채택,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대화의 시간을 진행하는 등 하나 된 마음으로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을 화마로부터 지킬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군은 올해 11월 2일부터 2021년 5월 말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활동과 초동진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산불전문진화대 86명, 읍면 산불감시원 120명 등 206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채용하고, 각종 장비 점검 등 산불예방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였다.
또한, 이달부터 산불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물 부착, 논·밭두렁 태우기 등 무단소각 행위 감시, 산 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작업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며 유사시 신속한 산불대응과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차단해 산불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 활동에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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